급식실이 내겐 도축장, 김밖에 못먹는 비행청소년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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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이 내겐 도축장, 김밖에 못먹는 비행청소년들 [기사]

90 아디다스 0 80 2019.12.06 12:03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58364&date=20191206&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9



[밀실]“급식실이 내겐 도축장” 김밖에 못먹는 ‘비행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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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오보(육류는 안 먹고, 유제품 및 달걀은 섭취하는 채식 단계)를 택한 청소년들이

급식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흑백처리했다





 채식급식권


“김 따로 챙겨와 밥이랑 먹어요”


서울대 등은 채식 학식 운영 중


전문가 “채식청소년 권리 배제되고 있어”







“급식에서 먹을 수 있는 게 밥밖에 없어서 밥을 물에 말아 먹었어요.”

 
   비건( Vegan ) 청소년 김가희(17)씨의 말입니다.

비건, 들어보셨나요? 육류, 생선,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인데요.

채식을 할 뿐 아니라 동물 가죽·털로 만든 옷을 입지 않고,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 소비를 지양하는 이들입니다.

김씨는 “김치에도 새우젓이 들어가 먹지 못했다” 며 “영양사 선생님이 챙겨주시는 김과 과일을 먹고 버텼다”고 했습니다.

채식을 택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비건 빵집에서 ‘비행청소년’(비거니즘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소년) 활동가 세 명을 만났습니다.

비행청소년은 전국 비건 청소년 32명이 모여있는 단체입니다.


이날 만난 활동가들은 '군 ', '양'이 아닌 성인과 동등한 '씨'라는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친구들은 급식시간만 되면 다들 신나는데, 저는 급식실에 들어가면 도살당하는 소·돼지의 모습이 떠올라 슬펐어요.”

 
활동가 안윤재(15)씨는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 나오는 날엔 밥조차도 먹을 수 없었다”며

“중학교까지 의무급식인데, 급식을 먹을 수 없어 운동장에 나가 있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가희씨는 “2년 전쯤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 PETA )가 공개한 닭 도살장 영상을 보고 고기가 음식이 아닌 사체로 여겨졌다”며

 “그 후 고기가 목에 넘어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비건이 됐다”고 털어놨고요.


이예린(18)씨는 “지난해 배달의 민족 ‘치믈리에’ 행사장에서 ‘동물을 희화화하지 말라’며 시위하는 사람들을 보고

비건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채식을 택한 청소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전남대 명예교수)는

“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의 식사 평등권은 보장됐지만, 채식하는 학생들의 권리는 배제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낀 후 혹은 동물 보호 목적으로 채식을 택하는 청소년은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불화를 겪기도 하는데

이들을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명옥 안양 삼성초 영양 교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 사람들은 단백질 권장량의 두배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며

“채소에도 단백질이 있는 만큼 급식에서 완벽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채식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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